'안다행' 안정환 "아들 리환이가 '청년회장이 뭐야?'묻더라"

김경희 2021. 5.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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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황도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이야기했다.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안정환은 "저는 제 방송을 잘 안보는데 아내가 방송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청년회장이야기를 보더니 웃더라. 아이들도 "청년회장이 뭐야? 아빠 거기서 뭐하는거야?"라고 묻더라. '섬을 다 관리하는 거'라고 답했다. 우리 식구들은 재미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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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황도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오후 MBC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MC인 붐이 진행을 맡고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인 안정환과 김명진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안정환은 "청년회장 취임되었다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제가 운동을 하면서는 많은 상을 받아봤는데 이런 상은 처음이다. 제가 은퇴했으면 감독 취임식이나 구단주나 그런 취임식을 해야 하는데 황도 청년회장 취임식이라니..."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안정환은 "저는 제 방송을 잘 안보는데 아내가 방송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청년회장이야기를 보더니 웃더라. 아이들도 "청년회장이 뭐야? 아빠 거기서 뭐하는거야?"라고 묻더라. '섬을 다 관리하는 거'라고 답했다. 우리 식구들은 재미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안정환은 황도에 대한 애정을 많이 드러냈는데 "제가 황도 가자고 했더니 아들 리환이는 가고 싶다고 하더라. 촬영말고 진짜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아내 혜원과 딸 리원이는 데리고 가기 힘든데 아들 리환이와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촬영에 앞서 가족들은 항상 조심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알렸다. "섬에 들어가서 못 나온 적도 많다. 물때도 맞춰야 하고 자연 상황도 맞아야 해서 나오고 싶다고 나올수 있는 곳이 아니더라. 제작진들이 안전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래도 안전하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라며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안정환은 '안싸우면 다행이야' 프로그램에 대해 "고생한 것에 대해 반응이 있으니까 좋다. 고생만 하고 보람이 없으면 재미가 없는데 그만큼 인정해주시고 봐주시고 반응이 오니까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하며 오늘 밤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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