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베이브 루스의 본거지에서 홈런 2방 터뜨렸다" 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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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두 차례 아치를 그렸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과거 베이브 루스의 본거지에서 3연전 동안 홈런 2방을 터뜨렸다"고 호평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보스턴을 6-5로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오타니가 과거 베이브 루스의 본거지에서 3연전 동안 홈런 2방을 터뜨렸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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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두 차례 아치를 그렸다.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과거 베이브 루스의 본거지에서 3연전 동안 홈런 2방을 터뜨렸다"고 호평했다.
오타니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 0-2로 뒤진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보스턴 선발 닉 페베타와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밀어쳐 그린 몬스터 밖으로 넘겼다.
17일 경기에서는 짜릿한 역전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4-5로 뒤진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보스턴을 6-5로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오타니가 과거 베이브 루스의 본거지에서 3연전 동안 홈런 2방을 터뜨렸다"고 호평했다.
오타니는 경기 후 "보스턴에 이틀 연속 패했는데 이렇게 이길 수 있다는 건 힘이 있다는 거다. 타구를 계속 보고 있었는데 계속 뻗어나가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번이든 3번이든 장점이 있다"고 타순 변경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홈런 공동 선두로 등극한 그는 "아직 10개 조금 넘을 뿐이고 시즌 초반이다. 타격감이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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