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故장진영, 내가 본 여자 중 가장 예쁜 사람"(티키타CAR)[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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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배우 故장진영을 추억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티키타CAR'에서는 OST 제왕 백지영,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국화꽃 향기' OST '희재'를 부른 성시경은 "18년 전 영화인데 장진영 씨가 제가 이 세상에서 만났던 여자 중 가장 예쁜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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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故장진영을 추억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티키타CAR'에서는 OST 제왕 백지영,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국화꽃 향기' OST '희재'를 부른 성시경은 "18년 전 영화인데 장진영 씨가 제가 이 세상에서 만났던 여자 중 가장 예쁜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수록된 '너에게'에 대해서는 "서태지 선배님이 유일하게 리메이크를 허락해준 노래"라며 "가사 중 한 부분이 잘 안들려서 회사를 4개 거쳐서 서태지 선배님께 직접 확인했다. 그 가사는 '네버 모어'였다"고 밝혔다.
OST 참여할 때 작품 선정 기준도 밝혔다. 성시경은 "(작품이) 잘 될까 안 될까를 고민한다. 왜냐하면 내 곡을 넣는 거니까 작가가 누군지, 배우가 누군지 본다. 그 다음에는 대본을 받아서 내용을 본다. 남자 테마를 많이 쓰니까 남자 주인공에 맞춰서 쓴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저는 여배우가 누구인지 본다. 여배우가 너무 좋으면 하고 싶어진다. '시크릿 가든'도 하지원 씨 때문에 한 거고 '아이리스'도 김태희 씨 때문에 했다. '이 배우 테마는 꼭 하고 싶다' 하는 배우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티키타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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