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문재인 대통령 · 민주당, 헌정 질서 파괴..참회해야"

김형래 기자 2021. 5.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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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그 문제에 대해서 반성하고 참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5·18 기념일 하루 전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전남 시·도민께서도 민주 정권에서 민주주의와 공화당의 가치가 무너진 것에 대해서도 분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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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그 문제에 대해서 반성하고 참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5·18 기념일 하루 전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전남 시·도민께서도 민주 정권에서 민주주의와 공화당의 가치가 무너진 것에 대해서도 분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호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라는 구분에 결코 동의하지 않는다. 호남에도 건전한 보수가 잘 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이 계시고, 영남에도 합리적인 진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개혁 보수의 길을 가면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와 공화의 가치를 지켜나갈 때 호남에서도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대선 도전을 한다면 그분을 포함해서 우리 당 밖의 모든 분이 국민의힘 열린 플랫폼에 오셔서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게 정권교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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