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반기문처럼 사라질 수도" 정청래·北, 한목소리로 견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북한이 "한때 대선주자로 이름 올렸다가 돌덩이 같이 추락해버린 반기문처럼 당신도 반짝했다가 사라져버릴지 모른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7일 윤 전 검찰을 비꼬는 콩트 원고를 공개했다.
특히 윤 전 총장 부인의 입을 빌어 "한때 대선주자로 이름을 올렸다가 돌덩이 같이 추락해버린 반기문처럼 당신도 반짝했다가 종당에 사라져버릴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尹, 제2의 반기문 될 공산 크다"
한 목소리로 대선 지지율 1위 윤석열 경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북한이 "한때 대선주자로 이름 올렸다가 돌덩이 같이 추락해버린 반기문처럼 당신도 반짝했다가 사라져버릴지 모른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17일 윤 전 검찰을 비꼬는 콩트 원고를 공개했다.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별똥별) 소동' 이라는 제목의 콩트 원고에는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이 아니라 '별찌(별똥별)의 순간'을 잡은 것일 수 있다", "징조가 나쁘다" 등 비난이 담겼다.
특히 윤 전 총장 부인의 입을 빌어 "한때 대선주자로 이름을 올렸다가 돌덩이 같이 추락해버린 반기문처럼 당신도 반짝했다가 종당에 사라져버릴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했다.
지난 1월과 3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이 보일 것"이라며 대권에 도전할 기회를 별의 순간으로 빗댄 것을 비판한 것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윤 전 총장을 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겠지만 정치인으로 성공할 캐릭터는 아닌듯 보인다. 제2의 반기문이 될 공산이 크다. 정계은퇴가 아니라 정계조퇴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윤 전 총장을 저격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의 사기극?…도지코인 대량매입 정황 드러났다 [종합]
- "신약 대박" 옛말…추락하는 제약·바이오株
- 美 해군이 촬영한 UFO…공중에서 바닷속으로 '풍덩' [박상용의 별난세계]
- 중산층도 종부세 폭탄?…대상자 절반은 24만원 부담
- 샌드위치 판매 성공신화 쓴 美 한인 첫 NBA 구단주
- 서현진, 요가 강사 변신…글래머+S라인 '운동 욕구 상승' [TEN★]
- 안정환 "내년까지만 방송하고 안 할 생각" 고백
- [우빈의 조짐] 정동원, 眞은 못했어도 '국민 가수'는 될 조짐
- '결사곡2' 세 남편의 은밀한 불륜, 아찔 스킨십
- [단독] '절대 군주' 이준 vs '킹 메이커' 장혁, '붉은단심'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