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군대 간 동생에게 사과한 이유는?.."내게 답장도 안 해"

김찬영 2021. 5. 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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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남동생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3월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00회 특집 '무언가의 현실판'에 출연해 동생이 군대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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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캡처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남동생에게 사과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아빠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쿠키 영상을 통해 “동생은 여러분이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한테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며 “가족들에게는 다 전화도 하고 답장도 했는데 나한테는 안 했다, 미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퀴즈’에서 너 군대 갔다고 이야기한 것은 미안하다”면서 “(주변에서 동생을) 다 알아보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3월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00회 특집 ‘무언가의 현실판’에 출연해 동생이 군대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개그맨 유재석이 “(군대에서) 누나가 아이유인 거 알면 난리 나겠다”고 하자 “평생 비밀로 하고 살아서 주변 절친 4~5명 말고는 얘기 안 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군대에서도 유지 잘하고 있다더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동생이 저랑 닮았고, 이름이 이종훈이라는 게 많이 알려져서 의심의 눈초리가 좀 있다고 한다”며 남동생의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아직까지는 시치미 떼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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