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검찰·언론 개혁은 광주정신의 시대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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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광주정신의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던 언론, 죄 없는 국민을 가두고 살해하고 고문하는 일에 부역해 온 검찰이 아직도 대한민국을 호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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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총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광주정신의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던 언론, 죄 없는 국민을 가두고 살해하고 고문하는 일에 부역해 온 검찰이 아직도 대한민국을 호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총리는 그러면서 "왜 전직 총장의 친인척 비리는 형식적 수사로 미적거리나"며 검찰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친인척 수사를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오늘 오전 BBS라디오에 출연해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관련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 "늦었지만 그런 말씀을 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에 대해선 "시스템 반도체는 따라잡아야 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려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국민도 많은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아직도 공감대가 다 마련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1802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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