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별의별 258점 눈길

김재광 2021. 5.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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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과학발명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충북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가 17, 18일 열린다.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이 주최하는 경진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작품 258점이 출품됐다.

종이박스 재활용을 위한 탄탄 밴드, 도로 갓길 안전 지키미 튜브, 유아 안전사고 방지 팔찌, 거꾸로 가방, 시각장애인도 따라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 책 등 생활·안전 관련 작품도 있다.

이 가운데 17개 작품은 올해 열리는 42회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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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지역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과학발명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충북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가 17, 18일 열린다.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이 주최하는 경진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작품 258점이 출품됐다. 일회용 비닐장갑 보관함, 사각 배달 용기, 클린 항아리 식판, 체온이 보이는 이어폰 커버 등 다양하다.

종이박스 재활용을 위한 탄탄 밴드, 도로 갓길 안전 지키미 튜브, 유아 안전사고 방지 팔찌, 거꾸로 가방, 시각장애인도 따라 접을 수 있는 종이접기 책 등 생활·안전 관련 작품도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대회는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심사(작품 설명서, 동영상)를 통해 50개 작품을 선정했고, 2차 대면심사를 통해 20개 작품을 특상으로 뽑는다. 이 가운데 17개 작품은 올해 열리는 42회 전국대회에 출품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꿈나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해 세상을 바꾸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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