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자 44명 추가..3개교서 '교내 전파' 의심사례

정지형 기자 2021. 5.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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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44명 추가로 나왔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서울 학생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동작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3명이 15일 추가로 확진됐다.

강남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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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9명 가장 많아..고등학생 15명
신규 교직원 확진자 3명 발생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5.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44명 추가로 나왔다. 교내 전파 의심 사례도 이어졌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서울 학생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13일에서 16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이 15명이었으며 중학생 7명과 유치원생 3명이 뒤를 이었다.

노원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 가족관계인 학생 2명이 확진된 이후 진행된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1명이 14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3명이 15일 추가로 확진됐다.

강남구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앞서 해당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직원 3명과 학생 9명 등 총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이 학교 관련 확진자 총 14명 가운데 4건은 교내 전파 의심 사례가 아닌 외부 감염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2367명으로 늘었다. 지난 3월 신학기 이후로는 93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이날 3명 발생했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386명으로 늘었다. 신학기 이후로는 121명으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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