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접종' 가을 학교 정상화 보이는 미국
황대훈 기자 2021. 5. 17. 14:29
[EBS 글로벌 뉴스]
우리 나이로 중학생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게 된 미국에서는 코로나 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보도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는 가을부터 완전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60초뉴스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가을부터 학교는 매우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다.
CNN이 지난 15일 보도한 기사인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이 백신 접종률이 순조롭게 올라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한 겁니다.
특히 원격수업을 받은지 1년이 지난 학생과 교육자들은 전면 등교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 전체 인구의 47퍼센트가 적어도 한 번의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인데요.
백신 접종이 가능한 12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면 이 숫자, 55.7퍼센트까지 올라갑니다.
백신을 맞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게 보건당국의 입장인데요.
교사들의 경우에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백신을 맞지 못한 학생들을 고려해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물론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들은 마스크를 꼭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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