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유니버설 디자인 논하다 "고령화 시대의 복지"

강정만 2021. 5.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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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의 복지사업이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노인·장애인 복지,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관련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사회가 빠른 고령화가 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형 복지시스템이 전국 모범사례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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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복지,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의 성과와 과제' 정책회의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도의 복지사업이 전국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지속가능한 복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17일 오전 도청에서 ‘노인·장애인 복지,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관련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사회가 빠른 고령화가 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형 복지시스템이 전국 모범사례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주문했다.

원 지사는 “사회 전체가 빠르게 고령화로 가고 있지만, 개인들의 힘 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제주형 통합복지 시스템이 도민들 피부에 와닿는 복지체계와 전국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자"고 했다.

이어 “유니버설디자인은 실제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는 부분인만큼, 지속적으로 도시를 조성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최근 시대·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해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고, 공급자 중심의 단편·분절적인 전달체계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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