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부터 브레이브걸스까지..22년 만에 다시 불린 '하나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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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을 내자는 뜻을 담아 인기 가수들이 함께 불렀던 '하나 되어'가 22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1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하나 되어'를 다시 불러 새롭게 제작한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를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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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힘을 내자는 뜻을 담아 인기 가수들이 함께 불렀던 ‘하나 되어’가 22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17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는 '하나 되어'를 다시 불러 새롭게 제작한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를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연제협 측은 "원곡 '하나 되어'는 IMF 사태 이후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탄생했던 노래"라며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 역시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 놓인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21년 버전은 인순이 옥주현 백지영 박봄 김재환 황치열 등과 브레이브걸스의 민영, 레드벨벳의 슬기, NCT의 도영, 드림캐쳐의 시연과 유현, 골든차일드의 Y 등 34팀 62명이 함께 불렀다. 원곡 ‘하나 되어’는 김건모 이승철 신승훈 이선희 엄정화 조성모 이승환 임창정 신효범 핑클 룰라 젝스키스 H.O.T 등이 함께했다. '하나 되어' 원곡자인 프로듀서 최준영이 리메이크에도 힘을 더했다.
음원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연제협과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들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2021 지금 다시 하나 되어' 제작 과정과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오는 28일 SBS '희망TV'를 통해 공개된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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