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진 정철민, '승리호' 속편 제작 합류

양소영 2021. 5.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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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승리호' 속편 제작에 합류한다.

영화 '승리호'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영화 '승리호' VFX 작업을 진두지휘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속편 제작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사 비단길은 '승리호' IP를 활용해 속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전편에 이어 속편에 합류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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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승리호’ 속편 제작에 합류한다.

영화 ‘승리호’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영화 ‘승리호’ VFX 작업을 진두지휘한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속편 제작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사 비단길은 ‘승리호’ IP를 활용해 속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정성진 정철민 VFX슈퍼바이저가 전편에 이어 속편에 합류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승리호’로 예술상을 수상했다. 배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등의 합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형 SF의 시작을 알린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2600만 가구가 넘게 시청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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