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폭우 피해 공공시설 장마 전 복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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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폭우 피해를 본 충북 진천지역 공공시설 복구가 내달 완료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도비와 군비 109억원을 들여 작년 하반기 복구에 나선 소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169건의 복구를 장마철 전인 내달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장마철 전에 작년 수해 지역 복구를 마치고 취약지 정비도 2025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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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작년 여름 폭우 피해를 본 충북 진천지역 공공시설 복구가 내달 완료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도비와 군비 109억원을 들여 작년 하반기 복구에 나선 소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169건의 복구를 장마철 전인 내달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진천에서는 공공시설 169건, 사유시설 767건이 유실되거나 파손돼 51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진천군은 장마 피해 취약지인 진천읍 교성천 등 지역 내 9곳의 소하천도 68억원을 들여 올해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또 상습적으로 침수와 가뭄이 발생하는 초평면 양화지구, 덕산읍 용몽지구, 백곡면 양백지구에 대해서는 761억원을 들여 전면적으로 정비한다.
이들 지구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 착공,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장마철 전에 작년 수해 지역 복구를 마치고 취약지 정비도 2025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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