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동산 투기 의혹 감사 시작..LH·국토부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국토개발 정보 관리와 농지법 위반 감독 실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까지 4주간 LH와 국토부, 국토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국토개발 정보를 다루는 공직자의 개발정보 보안 관리, 농지거래 위반 감독 실태를 점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국토개발 정보 관리와 농지법 위반 감독 실태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까지 4주간 LH와 국토부, 국토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국토개발 정보를 다루는 공직자의 개발정보 보안 관리, 농지거래 위반 감독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3월 참여연대가 'LH 임직원 등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및 관련 비밀 관리의 적정성' '농지법 위반 관리, 감독의 적정성' 등에 대해 공익감사청구를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공익감사청구 취지에 따라 국토개발정보의 관리 등 투기를 방치, 조장하는 제도와 운영상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감사 과정에서 드러나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본인 및 가족 명의의 투기나 불법적 농지 거래 사례는 철저히 조사한 뒤 신속하게 수사기관에 이첩할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타버스 열풍 '로블록스'…성희롱·욕설 '역풍'
- [단독]"마이데이터 사설인증서 허용"...정부 부처 '협의체' 만든다
- 쿠팡·이베이, 쇼핑몰에 쌓인 '선불충전금'…신세계·롯데 압도
- 삼성, 美 오스틴 EUV 파운드리 투자 임박…5나노 최첨단 공정 구축
- 후불 알뜰폰, 이통3사 자회사만 82% 순증
- 국회 입법조사처 "온라인플랫폼 규제 부처 전문성 활용해야"
- [임혜숙號 과기정통부 과제는]〈하〉국가혁신체계 업그레이드·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 여야 대권·당권 도전 '춘추전국시대', 후보 난립 이유는
- [뉴스줌인] 초거대 AI 깃발 꽂은 LG, 미래 新기술 성장 궤도 '활짝'
- 인구정책 변화 대비하자...숙련인력 감소 대책반 꾸린 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