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 청년 만난 송영길.."가시방석 앉은 것처럼 미안" [TF사진관]

남윤호 2021. 5. 17.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성년의날 기념 20대 청년 초청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성년을 축하한 뒤 "한편으로 가시방석이라도 앉은 것처럼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라며 "우리의 현실이 여러분들이 마음껏 희망을 얘기하고 앞날의 계획을 세우는데 전념하기 힘들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성년의날 기념 20대 청년 초청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성년의날 기념 20대 청년 초청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성년을 축하한 뒤 "한편으로 가시방석이라도 앉은 것처럼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라며 "우리의 현실이 여러분들이 마음껏 희망을 얘기하고 앞날의 계획을 세우는데 전념하기 힘들다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송 대표는 "여러분이 앞 세대를 비판하되 또 여러 가지 이해하고 공부하면서 여러분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저를 비롯한 기성세대는 뒷세대의 비판에 기꺼이 귀를 열어주고 또 이것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