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에 "야" 했던 문정복..윤희숙엔 "여자라 의원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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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문정복 의원이 67년생, 류호정 의원이 92년생인데요. 본인보다 류호정 의원이 한참 어리긴 합니다. 하지만, 같은 국회의원 신분 사이에서 ‘야’라고 하는 거는 상식적으로 조금 맞지 않은 행위가 아니냐, 싶은데요.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상황이 이제 오해로부터 시작을 했는데. 오해로부터 시작을 했다 하더라도 ‘야 또는 감히’ 그런데 이게 우리가 계속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 ‘꼰대 정치’라고 이야기를 해요. 나이로 뭔가를 누르려고 하거나, 숫자로 누르려고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이거는 그냥 깔끔하게 문 의원이 류 의원한테 그렇게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 죄송하다고 하면 끝날 일이에요. 그런데 이 논쟁이 계속해서 상황에 대한 진실 싸움으로 번지면서 논쟁이 커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누가 봐도 불쾌합니다. 류호정 의원이든, 문정복 의원이든 양쪽 쳐다보면 도긴개긴이거든요. 그런 측면에 있어서 그냥 민감해졌다, 지금 민주당과 정의당에 관계가 예전 관계가 아니고 약간 대척에 서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상당히 범여권이라고 평가받던 민주당과 정의당이 범여권이 아니고 야권에 모습을 정확하게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정의당에 대해서 민감해진 상황들이 저렇게 또 엉뚱하게 돌출되고 있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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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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