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18, 진행 중인 역사"..정청래 "尹, UFC가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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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내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기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요,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독재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윤 전 총장 하면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에 모의재판을 하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일화로도 유명한데요. 윤 전 총장의 5.18 관련 메시지.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네. 어쨌든 대학생 시절에 모의재판에서 헌법을 침해한 중대범죄라고 해서 사형을 구형했던 경험도 있고, 그다음에 2019년 7월에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 또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12.12는 군사반란, 5.18은 군사반란과 헌법파괴, 그리고 5.18 운동 자체에는 군사반란과 헌법파괴에 저항한 민주화운동. 이렇게 기본적인 상식과 틀 속에서 그 설명을 했습니다. 메시지를 이 시점에 5.18과 관련해서 메시지를 던졌다는 것은 정치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서 던지는 일상의 활동이다. 즉, 이 판에 내가 들어와 있다는 그런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출마의 선언과 정치 현장에 내가 들어와있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인 것 같아요. 상당히 지지율 추이를 계속해서 지켜보면서 윤석열 총장이 언제 카메라 앞에 설 것이냐. 이게 상당히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데. 양강 구도가 계속 유지가 될 것인지, 말 것인지는 카메라 앞에 서는 그 순간부터가 결정적으로 판을 흔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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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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