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스포르팅 복귀'설, 에이전트 멘데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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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클럽으로 이적할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레코드'Record'지와의 질의응답에서 멘데스는 '호날두의 스포르팅 행은 아직 계획에 없다'라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결국, 멘데스의 말 대로 '아직 때가 아닌' 호날두의 친정 복귀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37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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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클럽으로 이적할 것처럼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유소년을 보냈던 고향 클럽 '스포르팅 CP' 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이적설에 대해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진행된 레코드'Record'지와의 질의응답에서 멘데스는 '호날두의 스포르팅 행은 아직 계획에 없다'라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사실, 이 루머는 다름 아닌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알베이로'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는 '19년만에 리그 우승을 기록한 상황에서, 그녀의 집 앞에 있는 기자들과 취재진, 팬들에게 '호날두의 복귀를 설득해 보겠다'고 한 것.
평소 어머니를 아끼던 호날두의 성격 상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다른 대안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개적으로 '구매 의사가 없다'고 표명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되는 곳은 두 곳, 바로 PSG와 맨유다. 그러나 가능성은 낮다.
PSG는 네이마르-음바페의 영입 이후 마우로 이카르디라는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킨 상황이다. 임대를 온 '모이스 킨'까지 대활약하는 상황에서 공격진이 차고 넘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마샬-래쉬포드 등 점차 공격자원이 살아나며 유로파리그(UEL) 결승 리그 2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공격 부분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새로운 시도를 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호날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카드가 있다. 바로 '잔류'다.
호날두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예정된 계약을 충실히 이행하면, 막대한 연봉(추정치 443억, 더선)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멘데스의 말 대로 '아직 때가 아닌' 호날두의 친정 복귀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나는 37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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