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산에 퍼진 코로나19
KBS 2021. 5. 17. 12:57
네팔 정부는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에베레스트 산을 올해 초에 개방했습니다.
입산 요금은 허가 건당 우리 돈으로 천2백만 원.
그런데 천 명이 넘는 산악인과 셰르파 그리고 지원 요원들이 모여들면서 산에서 갑자기 코로나19가 발생했습니다.
[알렉스/스페인 등반가 : "많은 분이 아픕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 산에서 사라집니다."]
하산한 산악인들이 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있지만 당국은 에베레스트 산에 코로나19는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다가 2명이 숨졌는데요.
당국은 시신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매각하나…가상화폐 시장 요동쳐
- 고 손정민 씨 친구 측, 첫 입장 표명…“억측·명예훼손 멈춰달라”
- 업무추진비는 의원 쌈짓돈?…자기 식당 ‘셀프 결제’, 휴일 맛집에 ‘펑펑’
- 천문연 “개기월식 26일 진행…저녁 7시 36분 이후 관측 가능”
- [특파원 리포트] 이-팔 분쟁이 곤혹스러워…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잇따라
- 이경훈 PGA 첫 우승…한국인선수 8번째 투어 챔피언
- 빌 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받기도
- 비정규직 피디, 숨진 뒤에야 ‘근로자성’ 인정
- 침묵에 맞선 ‘진실’의 힘…4·3의 참상 고발한 ‘순이삼촌’
- 스타벅스도 마스크 벗는데…미 간호사협회 “생명위협”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