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文-김기현 회동, 美순방이후 협의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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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간 회동에 대해 "미국 순방 이후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앞서 원내대표 되시자마자 대통령이 오찬을 같이 하자고 초청했는데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면서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있어 그 준비 때문에 그 전에 만나긴 어렵고 다녀오시면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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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간 회동에 대해 “미국 순방 이후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앞서 원내대표 되시자마자 대통령이 오찬을 같이 하자고 초청했는데 준비가 안 됐다고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면서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이 있어 그 준비 때문에 그 전에 만나긴 어렵고 다녀오시면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공석과 관련, “이번에 다시 제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대통령 뜻이 분명하니 야당과 협의해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으니 국회 절차를 진행해 주면 된다”고 밝혔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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