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백신 접종 이상반응 경찰관, 위로금 등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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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찰관에 대해 "기금을 활용한 위로금 등 추가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7일 오전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8일 오후 6시 기준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 11만7579명 중 8만5000여명이 예약(72.67%)해 8만4000여명이 접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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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수사 불신 "법과 원칙 따라 수사"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이승환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는 경찰관에 대해 "기금을 활용한 위로금 등 추가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7일 오전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8일 오후 6시 기준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 11만7579명 중 8만5000여명이 예약(72.67%)해 8만4000여명이 접종했다"고 말했다.
또 "시도경찰청별 이상반응자 대상 전담 케어요원 지정 등 지원팀을 구성‧운영하고 국가보상 및 공상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일선 경찰관이 경찰 지휘부가 백신 접종을 강요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한 것과 관련해 김 청장은 "인권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수사·청문부서 근무 직원의 암호화폐 신규 취득 금지를 다시 강조해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인 것에 대해 김 청장은 "2018년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전 부처가 시행하던 것"이라며 "암호화폐 거래 급증에 따라 직무수행 시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경찰관들이 대화방에서 동료 여경을 성희롱한 것에 대해 김 청장은 "가해 직원 3명을 전출한 후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분석이 끝나는 대로 가해 직원들을 신속히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사망 경위 수사와 관련해 경찰 불신 분위기가 형성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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