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매출 126억원..전년比 24% 증가

(엠게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엠게임은 2021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26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1억, 당기순이익은 4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82% 증가했다.

엠게임 측은 매출 층가에 대해 Δ열혈강호 온라인 Δ나이트 온라인 Δ귀혼 Δ영웅 온라인 등 주력 게임들의 국내외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중국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 매출에 버금가는 분기 성과를 거뒀으며,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동시접속자,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엠게임은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인 '진열혈강호'를 6월 중 태국에 출시한다.

자체 개발 중인 PC 기반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 '배틀스티드'도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억세스로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연평균 약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며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선전 속에 2분기부터 이어지는 신작 출시로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