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첫 생활 복합시설 '행복 누리원' 내년 준공

임실 '행복 누리원' 조감도 [임실군 제공]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관내 첫 생활 복합시설인 '행복 누리원'을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125억원이 투입돼 3천800여㎡에 건립되는 행복 누리원은 임실면사무소와 가족센터, 체육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 4개 공간을 집적화한다.

구체적으로 임실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가족 소통 화합장, 언어학습실, 육아 나눔센터, 체력단련실, 공공 도서관, 다용도 체육실, 휴게공간, 지하 주차장,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진다.

임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착공한 행복 누리원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도록 공사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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