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뿌리고 흉기로 찌르고..미얀마 테러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괴한에 의한 테러가 연일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소속 의원 사이 깐 눈이 지난 15일 오후 샨주의 코야웅 마을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뒤 NLD 소속 정치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괴한에 의한 테러가 연일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소속 의원 사이 깐 눈이 지난 15일 오후 샨주의 코야웅 마을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에는 중부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시인 우 세인 윈이 괴한으로부터 휘발유 테러를 당해 숨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괴한은 윈의 등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 뒤 달아났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킨 뒤 NLD 소속 정치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NLD 마궤 지역위원장과 17살 된 조카딸이 군부와 연계된 USDP당 지지자들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당선된 틴 민 투 의원이 지난 14일 밤 집에서 체포되는 등 군부에 체포된 NLD 소속 정치인은 200명이고 이 가운데 3명이 구금 중에 숨졌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