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람회 1만4천여 명 방문..상담 실적 1억7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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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해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국내외 194개 기업이 참가해 원사·직물, 홈 인테리어·생활용 소재, K방역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였다.
온라인(6천338명)과 오프라인(8천234명)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총 1만4천600여 명이 방문하고 참가업체들은 1억7천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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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는 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1만4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해 지난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국내외 194개 기업이 참가해 원사·직물, 홈 인테리어·생활용 소재, K방역 소재 등 다양한 신소재를 선보였다.
온라인(6천338명)과 오프라인(8천234명)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된 가운데 총 1만4천600여 명이 방문하고 참가업체들은 1억7천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국 다롄(大連)에 마련한 PID 소재 쇼룸과 대구 행사장을 연결한 온라인 화상상담회가 업체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폐막 후에도 미국, 인도, 중동지역 등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조정문 조직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섬유업계가 힘을 모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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