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백신으로 인도 코로나 변이 97%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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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 인도 변이에 대해 97%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보건 당국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중 대다수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라며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영국에 인도 변이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천313명으로 집계됐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한 사람 중 사망한 경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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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 인도 변이에 대해 97%의 예방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보건 당국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변이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중 대다수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라며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맷 행콕 보건 장관은 “볼턴 병원에 입원한 18명 중 백신을 접종한 환자는 1명에 불과하다”라며 “다른 사람들은 백신 접종 대상인데도 맞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영국에 인도 변이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천313명으로 집계됐다”라며 “그러나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모두 접종한 사람 중 사망한 경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에서 의료진 3천235명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결과 85명이 감염 증상을 보였으며, 이 중 2명만 입원했다고 영국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인도 델리의 인드라파스타 아폴로 병원에서 이뤄진 조사로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에 이르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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