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관광 콘텐츠 발굴'..전주 여행학교 참가자 25명 모집

정경재 2021. 5.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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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 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2021 지속 가능 여행학교 1기'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여행학교는 전주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평범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여행학교가 새로운 시각으로 전주를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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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민과 함께 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2021 지속 가능 여행학교 1기'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주한옥마을 등 널리 알려진 명소 외에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전주사람, 전주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여행학교는 다음 달 2일부터 8주 동안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김용택 시인과 오재철 사진작가, 김현두 여행작가, 이동미 여행 치료사 등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다.

서학예술마을과 원색명화마을, 전주영화제작소 등에서는 현장 체험도 진행된다.

여행학교 포스터 [전주시 제공]

여행학교는 전주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거점도시 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평범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여행학교가 새로운 시각으로 전주를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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