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고는 갔지만, Choi가 왔다" 탬파베이 팬들, 최지만 복귀에 '열광'

장성훈 2021. 5.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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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자 마자 3안타를 몰아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에 대한 미국 매체들과 동료,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탬파베이 지역지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뉴욕 메츠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 후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 최지만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치자 팬들이 "지만 초이, 지만 초이"를 연호하며 그를 뜨겁게 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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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 출발하고 별이 되다." "쓰쓰고는 갔지만 최지만은 왔다." "최지만, 뜨거운 환영을 받다"

복귀하자 마자 3안타를 몰아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에 대한 미국 매체들과 동료,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탬파베이 지역지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뉴욕 메츠의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 후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 최지만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활약을 펼치자 팬들이 "지만 초이, 지만 초이"를 연호하며 그를 뜨겁게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최지만은 이날 최지만다운 플레이를 펼쳤다"고 칭찬횄다.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메츠의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기분 좋은 안타를 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

세번 째 타석에서는 1사 1, 3루에서 2루수 병살타를 쳤으나 8회 말 무사 1루에서 우측 깊은 곳으로 2루타를 날려 1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시즌 첫 타점이었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은 탬파베이는 메츠를 7-1로 물리치고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MLB닷컵은 "정열적인 최지만이 무릎 수술에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팀에 합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지만의 가세로 탬파베이의 뎁스 차트가 더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개막 후 6주 만에 최지만과 재회한 윌리 아다메스는 "팬들이 그의 복귀를 좋아하고 우리도 그렇다"며 "우리는 타격과 덕아웃 및 클럽하우스에서 그의 캐릭터를 그리워했다. 그가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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