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36.5%.. 지난주 대비 2.6%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개 여론조사 기관이 17일 발표한 5월 둘째 주에 각각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모두 36%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에게 실시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는 36%, 부정평가는 60.5%로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YTN 조사는 지난주와 같은 긍정 36%
2개 여론조사 기관이 17일 발표한 5월 둘째 주에 각각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가 모두 36%대를 기록했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6.5%, 부정평가는 60.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1%포인트 하락했다. 그에 따라 긍·부정 평가 사이의 차이는 24.4%포인트로 지난주에 비해 3.7%포인트 좁혀졌다.
연령·직업·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40대(48.4%), 광주·전라(60.2%), 화이트칼라층(42.6%)에서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는 30대(66.7%)·60세 이상(66.5%), 대구·경북(72.7%), 가사노동자(69.8%)에서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에게 실시한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서도 긍정평가는 36%, 부정평가는 60.5%로 나왔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고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상승해, 긍·부정평가 간의 차이는 전주보다 0.2%포인트 벌어진 24.5%포인트를 기록했다.
연령·지역·직업별로 전주 대비 변화를 보면, 긍정평가는 30대(6%포인트), 충청(4.8%포인트)과 인천·경기(4.3%포인트), 노동직(11.7%포인트)·가사노동자(2.3%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60대(3%포인트)·70세 이상(3.1%포인트), 부산·경남(5.1%포인트)·호남(4.1%포인트), 학생(6.6%포인트)·사무직(3%포인트)에서 전주보다 높았다.
KSOI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이고, 리얼미터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SOI,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 대통령 양산 사저 공사 재개… 주민 반대로 중단 3주만
- "나 죽으면 우리 아들 어떡해" 눈 못 감는 부모들
- 16세 아들 추락사, 학교는 왜 두 시간 지나 부모에게 알렸나
- "측근 불륜 쉬쉬, 자신 불륜도 들통"... 잇따르는 빌 게이츠 이혼 추문
- 친구 A씨 첫 공식 입장 "유족 상처될까 의심 감내...억측 멈춰달라"
- 80대 치매 환자 30분 새 백신 두 번 접종… '관리 부실' 도마에
- 국민의힘 30.8%, 더불어민주당 30%
- 허은아, 조국·추미애 케이크 '김어준 하사품' 지적에… 조국 "망상"
- 아이유, 두 달 만에 또 기부… "큰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 [단독] '김학의 출금' 개입 안했다던 대검도 관여 정황... 지휘 책임 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