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21일 오픈..사전예약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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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조치를 강화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가 도입돼 이용자는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예약한 뒤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또 모든 이용자는 입구 통과전 모바일 셀프문진,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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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전조치를 강화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가 도입돼 이용자는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예약한 뒤 사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또 모든 이용자는 입구 통과전 모바일 셀프문진,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샤워실은 거리두기를 위해 한 칸씩 띄어 이용해야 하며, 수영복 환복을 위해 이용하는 락커도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5단계로 나눠 간격을 둔다.
이용자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소독하는 전담인력도 배치된다.
한편, 스쿠버 다이빙과 서핑 등 수중레저 프로그램이 특별운영돼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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