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무료 배달 앱 '잇고', 베타서비스 운영 중

이윤정 2021. 5. 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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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잇고는 지난 13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잇고는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쓰기 위해 만들어진 배달 앱으로 중개 수수료·광고비·입점비가 모두 무료인 것이 특징이다.

잇고 관계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난 요즘 오프라인 구매 위주의 매장들은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동네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배달 앱 잇고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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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잇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달 앱 잇고는 지난 13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잇고는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에 힘쓰기 위해 만들어진 배달 앱으로 중개 수수료·광고비·입점비가 모두 무료인 것이 특징이다.

잇고 관계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난 요즘 오프라인 구매 위주의 매장들은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우리동네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로 배달 앱 잇고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잇고는 우리 동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중개 플랫폼으로, 우리동네 재래시장, 음식점, 문방구, 마트 등 입점해 있는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즉시 배송되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동네 오프라인 매장 배송도 간편하게 잇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잇고는 음식점은 물론, 마트, 꽃집, 의류, 열쇠, 도장, 문방구, 과일집, 재래시장 등 판매 가능한 물품이 있다면 어떠한 종류의 매장이라도 입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배달 대행사 ‘딜버’에서 배송을 맡아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매장의 배송도 가능하다. 만약 기존에 배송업체와 계약이 되어있다면 기존 업체를 통해서 배송이 이루어진다.

현재 잇고는 김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추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도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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