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이정지 화백 별세..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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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가 이정지 화백이 향년 81세로 17일 타계했다.
1966년 홍익대 회화과 (서양화)를 졸업하고 분위기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독보적인 여성 추상화가로 꼽힌다.
1972년부터 단색조 회화를 지속해온 고인은 2015년 이후 선화랑, 조선일보미술관에서 6여회 개인전을 통해 새롭게 조명됐다.
'1990년대 단색조 회화-서체(書體)를 끌어들이다'를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대형 작품을 선보인 개인전을 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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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추상화가 이정지 화백이 향년 81세로 17일 타계했다.
1966년 홍익대 회화과 (서양화)를 졸업하고 분위기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독보적인 여성 추상화가로 꼽힌다.
1972년부터 단색조 회화를 지속해온 고인은 2015년 이후 선화랑, 조선일보미술관에서 6여회 개인전을 통해 새롭게 조명됐다. '1990년대 단색조 회화-서체(書體)를 끌어들이다'를 타이틀로 지난해 10월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대형 작품을 선보인 개인전을 연바 있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혜화동)7호실,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지.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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