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부 군부대 집단감염에 "현재 휴가통제 계획 없어"

김귀근 2021. 5. 17.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17일 일부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 시행 중인 생활관 단위 휴가를 통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생활관 단위 휴가로 집단감염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생활관 단위) 휴가 통제와 관련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서 바뀔 수는 있지만, 휴가 통제와 관련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부대 역학조사 마무리..집단격리 중에도 방역지침 준수"
국방부, 병사 '단체휴가' 시행 [연합뉴스 자료내용.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는 17일 일부 육군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 시행 중인 생활관 단위 휴가를 통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생활관 단위 휴가로 집단감염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생활관 단위) 휴가 통제와 관련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서 바뀔 수는 있지만, 휴가 통제와 관련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부 대변인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대) 주둔지는 폐쇄했고, 접촉자 등을 분류해 격리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격 시행되고 있는 생활관 단위의 휴가로 감염 증가 우려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인다"며 "그래서 유증상자 등 위험 요인이 큰 인원은 별도로 1인 격리 조치하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기간에도 개인 간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휴가 복귀 전, 격리 기간에, 두 차례에 걸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부대에서 2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군 당국이 긴급 조처에 나섰다.

threek@yna.co.kr

☞ "이게 정상이라고?"…국방부, 부실급식 해명사진에 '역풍'
☞ 빌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권고받기도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껍질이 두 겹인 계란 화제…해남서 발견
☞ 가족 아프다며 벌건 대낮에 월북 시도한 40대 알고보니…
☞ "화장실 다녀와 보니"…업소서 마사지 받던 60대 심정지
☞ "머스크, 테슬라의 비트코인 전량 처분 시사"
☞ '콜롬비아 시위 반대' 트윗이 K팝 사진으로 도배된 이유는
☞ 故손정민 친구측 "가족·친척 중 유력인사 없어"
☞ 미얀마 반군부 시인, 괴한에 산채로 불태워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