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8일째.."2014년 이후 최악 피해"

장가희 기자 2021. 5.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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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8일째 이어갔습니다. 

AP통신을 포함한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가자지구 전역에서 10여분간 강도 높은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전날 16일에는 공습으로 최소 4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번 충돌로 인한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망자수입니다.   

현지인들은 지난 2014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이후 가자지구에서 최악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TV 담화에서 "전력을 다해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로부터 연일 맹폭을 받고 있는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민간인 거주 지역에 로켓을 퍼부었습니다. 이중 한 발이 이스라엘 남부 아슈켈론의 한 시나고그(유대교회당)에 떨어졌는데 사상자 수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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