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우한 등에 회오리바람 악천후
이설아 2021. 5. 17. 11:04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장쑤성 쑤저우에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1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우한과 쑤저우 일부 지역에서 시속 200킬로미터가 넘는 회오리바람이 몰아쳐 인명 피해는 물론 가옥과 건물이 무너지고 타워크레인, 가로수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우한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퍼붓고, 우박까지 쏟아졌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은 비 소식이 있어 한낮에도 19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홍콩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런던, 파리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는 이슬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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