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김준현, 역대 촬영 중 최단시간 '한 입만'

박수인 2021. 5.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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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 역대 최단시간 '한 입만'을 외쳤다.

김준현은 "면은 불으니까 일찍 먹어야 한다"라는 말로 공감을 얻으려 했고 크게 한 젓가락을 들어 올리며 면발을 입으로 가져가자 옆에 있던 문세윤은 "쪼는 맛 게임에 사용한 면발 뽑는 돼지와 무엇이 다르냐?"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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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준현이 '맛있는 녀석들' 촬영 중 역대 최단시간 ‘한 입만’을 외쳤다.

5월 14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비빔 특집을 맞아 비빔국수와 비빔밥 먹방에 나선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쪼는 맛 게임으로 코에서 빨간색 면발을 뽑는 돼지 장난감을 준비했고, 이중 검은 면발을 뽑는 돼지 장난감을 선택한 사람이 ‘한 입만’ 주인공으로 선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순서대로 장난감을 작동시키며 확인에 들어갔고 그러던 중 김준현이 선택한 돼지 장난감에서 검은 면발이 뿜어져 나왔다.

평소 면을 좋아한다고 밝혀왔던 김준현은 자신이 ‘한 입만’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자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음식이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못해 ‘한 입만’을 외쳐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경은 “지금?”이라며 잘못 들었다는 듯 재차 확인했고, 김준현은 “내놔”라며 젓가락조차 사용하지 않은 문세윤의 비빔국수 그릇을 통째로 뺏어갔다.

그러면서 “이건 안 되겠다. 먹고 시작해야 한다”라며 멈출 수 없는 유혹이었음을 강조했다. 김준현은 “면은 불으니까 일찍 먹어야 한다”라는 말로 공감을 얻으려 했고 크게 한 젓가락을 들어 올리며 면발을 입으로 가져가자 옆에 있던 문세윤은 “쪼는 맛 게임에 사용한 면발 뽑는 돼지와 무엇이 다르냐?"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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