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랐네. 본인도 알거야" 극장골에 패한 웨스트브로미치 감독, 클롭 비아냥

이원만 2021. 5. 17.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이 따랐네. 본인도 알고 있을 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리버풀과 클롭의 승리가 실력이 아닌 행운의 결과라고 말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앨러다이스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 알리송의 헤더골로 승리한 리버풀 클롭 감독에게 '운 좋은 사나이. 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운이 따랐네. 본인도 알고 있을 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아쉬운 패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진 적이 못내 억울한 듯 했다. 그래서 인지 적장인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을 '운 좋은 사나이'라고 칭했다. 행운에 편승한 승리를 거뒀다는 뜻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리버풀과 클롭의 승리가 실력이 아닌 행운의 결과라고 말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앨러다이스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 알리송의 헤더골로 승리한 리버풀 클롭 감독에게 '운 좋은 사나이. 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앨러다이스 감독의 발언은 이날 웨스트브로미치와 리버풀전 이후 나왔다. 이날 웨스트브로미치는 홈구장인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허손스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EPL 36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웨스트브로미치는 1-1로 맞서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사실상 마지막 공격찬스. 골키퍼 알리송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 그리고 알리송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 결승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톱4 재진입을 위해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 승리를 '행운의 결과'로 치부했다. 특히 그는 마이크 딘 심판의 판정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며, 클롭이 행운 덕분에 이긴 경기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250만원 '고반발' 골프 풀세트 72%할인 10세트 한정판매!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1위!' 만족도 100%~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