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이름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기 앞두고 의미있는 1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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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주연 '아들의 이름으로'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5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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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성기 주연 '아들의 이름으로'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5월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만5,187명이다.
또한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 '미나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예매율 역시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좋은 빛, 좋은 공기'와 함께 상위권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1980년 5월 이후 41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반성에 대한 의미를 묻는 묵직한 메시지에 관객들도 호응하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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