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당대표 출마 조만간 결정..마지막 고민하고 있다"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5.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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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정권교체를 위해 전당대회 역할이냐 다른 역할이냐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백의종군부터 시작해, 이번 전당대회도 정권 교체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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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와 관련해 "정권교체를 위해 전당대회 역할이냐 다른 역할이냐 마지막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백의종군부터 시작해, 이번 전당대회도 정권 교체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여의도에 사무실 하나 있으면 좋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사무실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주가 출마 등록일이기 때문에 조만간 결정을 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나이의 문제보다는 개혁과 혁신을 어떻게 할 것이냐, 어떤 리더십을 갖고 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세대, 계층으로 나누기 보다는 그것을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를 만들어내는 그런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도 개인적인 인연보다는 윤 전 총장이 찾을 수 있는 당으로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160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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