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심 위에 문심..독선·오만의 흑역사 지켜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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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이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민심 위에 문심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보았듯이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 여전히 문심을 떠받드는 게 국정 철학이자 행동 강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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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이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민심 위에 문심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정국에서 보았듯이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 여전히 문심을 떠받드는 게 국정 철학이자 행동 강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소수 야당으로서의 한계에 부딪혀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문심보다 민심이 우선한다는 사실을 보이겠다"며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 글로벌 반도체 육성 전략도 당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무능한 아마추어 정권의 경제 실정을 하루빨리 종식하도록 민생 우선으로 정책의 대전환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비대위 직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와 관련한 질문에 "상임위 배분에 있어 법사위원장 부분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며, "민생은 민생대로, 김오수 청문회와 상임이 배분은 그것대로, 확실히 투트랙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160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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