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안식처' 대전 동물보호센터 금고동 이전 완료

김준호 2021. 5.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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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동물(유기 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이하 동물보호센터)가 최근 유성구 금고동으로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금고동 일원 부지(4천㎡)에 들어선 동물보호센터는 보호실, 입양대기실, 동물운동장, 동물병원, 미용·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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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물보호센터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버려진 동물(유기 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전시 동물보호센터'(이하 동물보호센터)가 최근 유성구 금고동으로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금고동 일원 부지(4천㎡)에 들어선 동물보호센터는 보호실, 입양대기실, 동물운동장, 동물병원, 미용·목욕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 운영된다.

동물들이 햇볕을 쬐며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5곳을 설치했고, 유기 동물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보호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진료 수의사 2명이 배치된 동물병원도 함께 입주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 무료 전염병 키트 검사, 목욕·미용 서비스 제공, 최대 15만원 입양지원금 등 입양 활성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유실·유기 동물은 지난해 3천217마리로, 이 가운데 55%가량이 주인을 찾아가거나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됐다.

대전시 동물보호센터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센터에서는 약 220여 마리의 유기 동물이 생활하고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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