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백서 원안 '타이완 안정 중요' 첫 명기"..北 '중대한 당면 위협'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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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올해 방위백서에 중국을 겨냥해 타이완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명기하고, 북한을 중대한 당면 위협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백서 원안에는 "타이완 정세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 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있어 중요하다"고 처음 실렸으며, 중국과 타이완 사이의 군사적 균형에 대해 "중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고 그 격차가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포함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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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올해 방위백서에 중국을 겨냥해 타이완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명기하고, 북한을 중대한 당면 위협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인 올해 방위백서 원안에 이런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위백서 원안에는 "타이완 정세의 안정이 일본의 안전 보장과 국제사회의 안정에 있어 중요하다"고 처음 실렸으며, 중국과 타이완 사이의 군사적 균형에 대해 "중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하고 있고 그 격차가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포함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방위성은 지난해에 이어 북한을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하고 당면한 위협"으로 규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는 "낮은 고도를 변칙적인 궤도로 날아가는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일본과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돌파를 꾀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번 방위백서에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중 관계에 대해 방위성은 특집 페이지를 통해 양국 경쟁이 한층 현저히 나타나고, 특히 기술 분야 경쟁이 앞으로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실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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