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자사주 869만 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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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869만 주 소각을 반영한 변경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일 올해 인적분할 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자사주의 거의 전량에 달하는 869만 주 소각 방침을 발표했다.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13일 기준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약 22조5000억 원으로, 기업구조 개편을 공식화한 3월 25일 시총 약 20조5000억 원보다 10%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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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869만 주 소각을 반영한 변경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869만 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약 2조6000억 원) 규모다. 이로써 지난 13일 기준 SK텔레콤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줄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일 올해 인적분할 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자사주의 거의 전량에 달하는 869만 주 소각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모두 상승했다. 분할 후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을 반영하면, 자사주 소각 전보다 주식가치 상승 여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13일 기준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약 22조5000억 원으로, 기업구조 개편을 공식화한 3월 25일 시총 약 20조5000억 원보다 10%가량 증가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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