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난 뒤 MS 이사회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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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20년 전 한 사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사회가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사회는 이를 검토한 뒤 외부 법률회사를 고용해 진상 조사에 나섰으며 당시 빌 게이츠가 물러나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조사가 끝나기 전인 지난해 3월 자선사업에 힘쓰겠다며 새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사회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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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가 20년 전 한 사내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사회가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2019년 말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는 자사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한 여성에게서 2000년부터 자신이 수년간 빌 게이츠와 성적인 관계를 맺어왔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사회는 이를 검토한 뒤 외부 법률회사를 고용해 진상 조사에 나섰으며 당시 빌 게이츠가 물러나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조사가 끝나기 전인 지난해 3월 자선사업에 힘쓰겠다며 새 임기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이사회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빌 게이츠의 대변인은 "20년 전 내연 관계가 있었지만 원만하게 끝났다"며 "그가 이사회에서 물러난 건 이 일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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