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 확진자 4명..집단감염 발생 철원 부대는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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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부대에서 17일 신규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부대에선 지난 16일까지 이틀 새 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중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부대 병사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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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누적확진 890명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부대에서 17일 신규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부대에선 지난 16일까지 이틀 새 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국방부는 "부대 내 다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접부대원과 군인가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이라며 "휴가자 8명에 대해선 지역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방부는 하루 새 4명의 신규 확진자가 군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중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부대 병사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강릉 소재 공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814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76명이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41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274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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