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양주 군부대 누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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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4일(집계일 기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양주 육군부대 소속 병사들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날까지 2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철원 육군부대의 경우 군인 가족과 인접 부대원 등 2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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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4일(집계일 기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양주 육군부대 소속 병사들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양주 부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강원도 강릉 공군 부대 소속 병사로,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한편, 전날까지 2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철원 육군부대의 경우 군인 가족과 인접 부대원 등 2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휴가자 8명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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