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대상주택 모집

황봉규 2021. 5.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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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민간기업체와 협업하는 '2021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대상주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12일 김해시, 경남개발공사, 중흥건설과 함께 김해지역 민간주택을 새로 단장해 도내 첫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2호' 문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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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개소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민간기업체와 협업하는 '2021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지원사업' 대상주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주택 리모델링과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 설치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주택을 임대한다.

신청 자격은 창원지역 내 대학가, 공단 등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있으면서, 사용승인(준공)한 지 25년 이내인 5가구 이상 다가구주택 소유자다.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참여기관과 공공건축가 심사로 대상주택을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대상 다가구주택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창원시 주택정책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2일 김해시, 경남개발공사, 중흥건설과 함께 김해지역 민간주택을 새로 단장해 도내 첫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인 '거북이집 2호' 문을 연 바 있다.

도 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긴급 상황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를 확립한다.

전통사찰 34개소 소방력 근접배치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화재예방 및 재난 관리를 위한 사찰주변 및 등산로 예방 순찰 등도 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8건이었고, 이 중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 피해는 8억6천900만원이라고 전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 15건(39.5%), 부주의 11건(28.9%) 등으로 평상시 안전 점검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화재가 전체의 68.4%(26건)였다고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덥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지기가 쉽다"며 "이번 특별경계근무로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봉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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