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터는 역시 돈, 이경훈 생애 첫 PGA투어 우승비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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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은 '드라이버는 쇼, 퍼트는 돈'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날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획득한 이경훈은 "당장 다음주에 메이저대회(PGA 챔피언십)가 있고, 내년에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는 게 꿈이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겼다. 메이저대회에서 또 경험을 쌓고, 계속 좋은 플레이를 해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싶다. 목표는 계속 잘해서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하는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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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여섯 타를 줄여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최경주(51), 양용은(49), 배상문(35), 노승열(30), 김시우(26), 강성훈(34), 임성재(22)에 이어 한국 국적 선수로는 통산 8번째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김시우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해진 한국 선수의 PGA 투어 승전보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78계단이나 뛰어 올라 59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3위) 김시우(50위)에 이어 3위 성적이다. 순위를 조금만 더 끌어 올려 한국인 랭킹 2위가 되면 올림픽 출전도 가능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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