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리더십 파격적 교체해야.. 나경원 출마, 중진 인재풀 고갈됐단 얘기"

김형래 기자 2021. 5.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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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그 첫걸음은 파격적 리더십 교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출마를 검토 중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불과 두 달 전에 서울시장 경선에서 낙선하신 분을 소환해야 할 만큼 중진 그룹의 인재 풀이 고갈됐다는 이야기"라며, "새 판 짜기로 가야지, 돌려막기로 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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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의원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그 첫걸음은 파격적 리더십 교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초선의 도전을 철모르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치부한다면 그 또한 낡은 정치 문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인연을 내세우는 일부 당권주자들에 대해서는 "스쳤던 인연으로 그분에 올인하는 것은 오히려 당을 왜소하게 만드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출마를 검토 중인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서는 "불과 두 달 전에 서울시장 경선에서 낙선하신 분을 소환해야 할 만큼 중진 그룹의 인재 풀이 고갈됐다는 이야기"라며, "새 판 짜기로 가야지, 돌려막기로 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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